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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슈퍼푸드 마늘의 효능과 보관법

마늘의 효능

마늘은 귀리, 시금치 등과 함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마늘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고대에는 마늘을 약재로 많이 사용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 인도 등 여러 문명에서 이러한 자료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부터 한방의 약재로도 사용이 되고 삼계탕이나 백숙, 오리고기와 같은 보양식에도 마늘을 꼭 사용하였습니다.

마늘의 학명은 Allium sativum이며 식물학적으로 양파와 함께 채소로 분류가 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마늘의 가장 큰 효능은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었을 때 생성되는 황화합물이 되겠는데요. 그중 잘 알려진 성분이 알리신입니다. 이러한 황화합물 성분은 우리 몸을 이동하면서 여러 가지 건강상 이점을 제공합니다.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낮은 칼로리와 영양성분

마늘은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 C, 비타민 B6, 망간이 풍부합니다. 또한 식이섬유 및 셀레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혈압 조절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 마늘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마늘이 혈압약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고 원활한 혈액의 흐름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3. 나쁜 콜레스테롤 조절

꾸준한 마늘의 섭취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의 수치에는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4. 항산화 성분

마늘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대미지를 보호하여 만성 질환이나 노화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러한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치매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5. 중금속 해독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우리 몸의 피와 신체 중요한 장기에 납성분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납성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늘 보관법

마늘은 잘만 보관하면 몇 달이고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실온에 보관할 경우 마늘은 까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좋습니다. 만약 마늘을 까게 된다면 유통기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온 약 15도~18도에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을 한 후 꺼내면 며칠 후 싹이 자랄 수 있는데요. 물론 싹이 난 마늘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쓴 맛이 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도 가능한데요. 냉동보관의 가장 좋은 방법은 마늘을 갈거나 빻아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밖에도 마늘을 프라이팬에 구운 다음에 냉장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섭취 시 유의사항

마늘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 후 마늘냄새가 입에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마늘 섭취 후에는 양치나 다른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마늘냄새를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늘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마늘 섭취를 주의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밖에도 마늘은 혈액을 응고하는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출혈성 질환이나 혈액 관련 약을 처방받으신 분들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마늘의 일일 적정 섭취량은 약 20g~30g으로 약 2~3쪽이 됩니다. 

결론

옛날 우리나라 설화에서 마늘을 먹은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드라큘라가 싫어하는 것 중에 마늘이 있는데요. 이처럼 마늘은 우리 일상에 중요한 음식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마늘이 가진 다양한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