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도 슈퍼푸드?

레드와인

레드와인

타임지가 지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레드와인(적포도주)도 해당이 됩니다. 술이 슈퍼푸드라고 하면 다들 의아해하실 텐데요. 적당한 레드와인의 섭취는 우리 몸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레드와인은 포도를 껍질째 그대로 으깨서 발효를 시켜서 만드는데요. 레드와인의 종류는 엄청 다양하고 맛도 다릅니다. 오늘은 레드와인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레드와인 효능

포도에는 여러 가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레스베라톨과 프로안소시아니딘의 성분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대미지를 막아주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심장 질환이나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스베라톨은 포도의 껍질에서 발견되는 성분입니다. 특히 이 성분은 염증을 막아주고 혈액응고를 예방하며, 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톨의 적정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많은 와인을 먹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적절한 섭취는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통 성인 기준 하루 1 ~ 2잔 정도의 적절한 섭취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하우 2 ~ 3잔의 무알콜 레드와인을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하루 적절한 레드와인의 섭취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주어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레드와인 부작용

이와 같이 적절한 레드와인 섭취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와인도 알코올 성분이 있는 술의 한 종류입니다.

따라서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여러가지 위험이 있는데요.

하루 2 ~ 3잔 이상의 레드와인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경화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심하면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알코올 섭취가 필요합니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중 어느 것이 건강상 이점이 있을까요? 보통 와인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껍질과 같이 제조를 하면 레드와인이고 껍질은 제거한 후 제조한 와인은 화이트와인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톨과 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하고 있어 화이트와인보다는 좀 더 효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렌치 패러독스

프랑스 사람들에 대한 역설이라는 이론으로 프랑스 사람들은 고지방식의 음식을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에 걸리는 확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국제와인기구의 주장에 따르면 프랑스 사람들이 이런 질병이 낮은 이유는 레드와인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물론 이러한 주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 사람들의 전반적인 식습관이나 삶의 습관이 주요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이처럼 레드와인이 가지고 있는 건강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저는 예전에는 화이트와인을 주로 마셨습니다. 뭔가 레드와인보다 더 고급스러운 맛과 깔끔함으로 화이트와인을 즐겨 먹었는데요. 레드와인에 대한 이러한 글이나 연구자료를 보고는 주로 레드와인을 마시곤 합니다. 물론 술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정말 술을 딱 한잔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저는 주로 레드와인을 마시곤 합니다. 레드와인의 적절한 섭취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레드와인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